삼오제? 삼우제! 정확한 날짜 계산하는 방법

삼오제, 사모제가 아닌 삼우제는 장례가 끝난 후 3일째 되는 날을 말합니다. 

장례가 끝난 날은 바로 발인을 한 날을 말합니다. 

발인을 한 날을 포함하여 3일째 된 날을 의미합니다. 

 

 

 

삼우제 의미

발인이 끝나고 납골당이나 묘에 모시게 되면 장례는 끝이 나게 됩니다. 

장례를 치른 후에는 다시 한번 와보게 되는데요, 그것이 바로 초우, 재우, 삼우를 뜻합니다. 

 

• 장례를 치룬 날 제사를 초우
• 다음날 제사를 재우
• 그다음 날 와서 묏자리나 납골당에 잘 계신지 한번 더 확인하고 지내는 제사를 삼우라고 합니다. 

초우, 재우, 삼우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장례 후에 마음이 헛헛하여 이렇게 찾아뵙는 것이지요. 

 

 

삼우제 계산 방법

만약 월요일에 돌아가셨다면 발인은 3일 뒤인 수요일에 하게 됩니다. 

그러면 수요일을 포함하여 3일 후인 금요일에 삼우제를 하게 됩니다. 

 

 

요즘은 초우, 재우, 삼우 라는 것을 잘 몰라도 

부모님을 보내드리거나 하게 되면

자식들이 적어도 주말에 한번 더 와서

잘 계신지 확인하는 그런 마음으로 삼우제를 지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니 꼭 날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신 분을 기리며 잘 계신지 확인하고 한번 더 뵙고, 마음을 정리하는 그런 의미가 있겠네요. 

 

 

기독교 삼우제

기독교는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예배로 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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