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모델Y RWD 비교 후 갈아타기
- 타로이야기
- 2023. 7. 26.
테슬라 모델Y 후륜구동 모델이 5천만원대로 나오면서 주문이 몰리고 있습니다. 모델3와 모델Y를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모델Y의 가격적인 메리트가 엄청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이 둘 사이의 모델 중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크기와 제원, 드라이빙 성능 등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모델3에서 모델Y 갈아타는 것이 좋은지? 나한테 적당한 차는 어떤 것일지 딱 정해드립니다.
테슬라를 사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오토파일럿 기능이지요.
제원 비교
모델3와 모델Y의 크기는 전장과 전고에서 가장 큰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모델 3 제원
전장 : 4,695mm
전고 : 1,430mm
전폭 : 2,110mm
휠베이스 : 2,875mm
최저 지상고 : 140mm
모델 Y 제원
전장 : 4,750mm
전고 : 1,624mm
사이드 미러를 접은 전폭 : 1,978mm(+45mm)
휠베이스 : 2,890(+15mm)
최저 지상고 : 167mm(+27mm)
이렇게 수치를 봤을 때, 전장과 전고를 뺀 나머지는 5센티미터 차이도 안나는 것 같지만 실물을 보면 크기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성능 비교
1회 충전 가능거리, 제로백 등을 기본으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둘 다 모델 3가 우세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델3는 크기가 작고, 공차 중량도 가볍기 때문입니다.
기동성이 더 좋고 더 오래 달릴 수 있습니다.
모델Y는 크기도 크고, 공차 중량도 2톤 정도 됩니다.
무게가 무거우니 기동성은 떨어지고 이번 인산철 배터리 탑재한 후륜구동 버전은 거리도 350km로 거리도 짧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환경부 기준입니다.
그 말은 다른 나라에서 인증 받은 기록을 봐야겠지요?
- 캐나다 394킬로미터
- 영국 283마일 = 455킬로미터
- 일본 507킬로미터
- 중국 545킬로미터
중국이야 자국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만든 차라서 뻥튀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하지만 가장 작은 거리를 인증한 캐나다조차 394킬로를 인증받았다는 것을 참고해 볼 만 합니다.
소소하지만 꼭 알아야 할 차이점
모델3의 경우 뒷자리 좌석 레그룸이 작기 때문에 뒷자리에 타는 사람은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모델Y의 경우 뒷 트렁크부터 앞좌석까지 평탄화를 통해 성인 두명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차박을 하기 위해서는 모델 Y가 적당합니다.
트렁크의 경우에도 모델Y의 경우 앞과 뒤 모두 비교 불가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모델 3를 타던 사람이 모델Y로 차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바로 공간 때문입니다.
전기차를 타다보면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전기차 충전시에는 차 안에 있게 되고, 차량 유지비(기름값)가 적게 들기 때문에 자주 많이 타고 여행을 다니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모델Y로 갈아타게 되는 것이지요.
모델Y 모델3 결정
뒷자리에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을 태우고 이동할 일이 많은 경우 모델Y가 답입니다.
혼자 타거나 옆에 동승자 정도만 타는 사람이라면 모델3가 답입니다.
그런데 차박용 차가 필요하다면 모델Y를 타야 합니다.
뒷 공간과 파노라마 선루프를 보면 모델Y는 완벽한 선택입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모델3에서 모델Y로 옮겨갑니다.
혹은 모델Y로 넘어갈 것을 알고 처음부터 모델Y를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중국산 모델Y 믿을만 할까?
중국산 모델Y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중국산에 대한 불만, 불신 등이 표현되는 감정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이폰도 중국에서 만듭니다.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현재 중국산 모델Y RWD가 팔리는 나라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캐나다, 영국, 일본 등에서 크게 문제가 된 상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의외로 인산철 LFP 배터리에 대해서는 NCL 배터리에 비해 화재 안전성은 좋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만약 주문하시려면 바로 주문부터 넣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문 후 취소는 언제든지 가능하고 주문시 납부한 300만원은 취소하면 전액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