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맥북 한영 전환 느려서 짜증 난다면 두가지 해결방법
- 타로이야기
- 2022. 6. 7.
m1 맥북 한영 전환이 느린 것은 나만이 아니었나 보다. 주변에 M1 최신 맥북에서 한영 전환이 빠르게 되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대체 최신 맥북에서 이런 현상이 나는 것은 도대체 무엇때문일까? old 한 맥북을 두 개나 더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애플 고객센터에 문의 후 조치한 방법
누군가 애플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고 결과적으로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을 보았다.
나도 한번 해봤다. 조금 개선된 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느리게 전환되는 경우가 생겼다.
위의 영상은 말이 없이 자막으로만 되어 있어 긴 시간 시청하기에 번거롭다면 아래를 참고하여 설정하면 된다.
먼저 파인더를 연다. 파인더를 여는 단축키를 알면 키보드로 바로 열 수 있다.
언제나 작업속도를 높여주는 데는 단축키가 중요하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서 자주 쓰는 단축키는 외워두자.
파인더를 열었다면 위의 메뉴에서 <이동> 탭에서 아래와 같이 라이브러리를 찾는다.
라이브러리 탭이 처음에는 보이지 않는다. 옵션 Option 키를 누를 때만 보이므로 Option키를 꾹 눌러주고 클릭한다.
그런 다음에 아래와 같이 파인더 디렉토리를 찾아 아래 파일을 삭제해준다.
Preferences 폴더에 들어가서 위의 com.apple.HIToolbox.plist 파일을 삭제해주면 된다.
삭제는 해당 파일을 선택한 후에 Command + Delete 키를 누르면 삭제된다.
삭제되어도 맥북의 운영에는 무리가 없다. 다시 재부팅이나 사용하다보면 다시 생성이 되므로 문제는 없다.
위와 같이 수정을 했을 때 키보드 전환 속도는 확실히 빨라졌다.
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았다. 가끔씩 딜레이가 생기기도 했다.
나는 완벽한 해결을 원한다. 키보드를 누르면 바로 전환이 되고, 한치의 오차도 없기를 바란다.
Karabiner Elements 로 해결
가능하면 맥북 자체의 기능으로 해결하고 싶었으나 어쩔 수 없이 3rd party 제품을 사용해야 했다.
나는 맥북에 이것저것 확인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한영 전환이 자체적으로 해결이 안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
다행히도 Karabiner Elements 프로그램은 잘 알려진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어 신뢰도는 높다고 판단되었다.
먼저 프로그램을 설치해보자.
Karabiner는 키보드 맵핑 프로그램으로 아래와 같이 사전설정을 해야한다.
- 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 일반 탭 :
- 응용프로그램 Karabiner 허용 체크
- 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 개인 정보 보호 탭 :
- 왼쪽 항목에서 '입력 모니터링'을 찾아서 karabiner_grabber, karabiner_observer, karabiner-EventViewer 체크
이 후에 Karabiner를 실행한다. 실행한 후에 caps_lock 키를 f19 키로 세팅을 한다.
이제 설정 > 키보드 > 단축키 탭으로 가서
- '입력 소스' 항목을 선택
- '입력 메뉴에서 다음 소스 선택'을 체크
- F19로 설정
이제 한/A 키로 한영키를 지연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위와 같이 해도 안된다면 아래를 체크해보자.
위와 같이 한/A 키로 ABC 입력 소스 전환에 체크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맨 아래의 <문서의 입력 소스로 자동으로 전환>은 내가 이용하는 앱이나 프로그램에서 이전에 사용했던 언어(영어나 한글)를 기억한 후에 다시 그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때 언어도 자동으로 전환되게 하는 기능으로 꽤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나는 한영키 테스트를 위해 체크박스를 해제해 둔 상황이다.
이렇게 적용을 해두었다면 이제 한/A 키로 한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완벽하게 한/영키가 동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한영키를 빠르게 지연없이 적용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고, 만약 맥북을 처음 샀다면 초기 세팅은 아래의 방법을 참고해서 진행해보자. 빠르게 초기세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