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메리카노 vs 오늘의커피 feat. 에코별, 텀블러 꿀팁
- 타로이야기
- 2023. 11. 8.
아메리카노는 내 일상의 필수품, 그것은 마치 출근 버스를 타는 것처럼 매일의 일과였다. 그런데 언젠가 매일 똑같은 맛의 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오늘 아침, 우연히 스타벅스에서 '오늘의 커피'라는 메뉴를 발견했다. '오늘의 커피', 참 매혹적인 이름이 아닌가? 평소라면 나의 충실한 아메리카노를 결코 저버리지 않았을 테지만, 어쩌면 오늘따라 새로움이 간절했는지도 모른다.
어제 회사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이 머리를 스치며, 나는 내 선택에 자그마한 반란을 일으키기로 했다. 아메리카노 대신 '오늘의 커피'를 주문하는 순간, 나는 잠시 동안 일탈을 꿈꾸는 삶의 소소한 모험가가 되었다. 마시고 나서야 알았다, 이 커피는 마치 어제까지의 나를 위로하며, "오늘은 좀 다를 거야"라고 속삭이는 것 같았다. 오늘의 커피는 아메리카노와는 다른, 더 깊고 풍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오늘, 그 이야기의 일부가 되었다.
매번 똑같은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보다 원두를 내려주는 오늘의 커피는 원두가 주기적으로 바뀌기도 하기 때문에 색다른 기대감을 갖게 한다. 그리고 드립 커피이다보니 누군가 앞에서 주문을 했다면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커피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메리카노와 오늘의 커피 차이점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추가하여 만듭니다. 이는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조금 더 희석시켜 드립 커피에 가까운 맛을 내면서도 에스프레소의 강렬한 향과 맛을 유지하게 합니다. 보통 한 또는 두 샷의 에스프레소를 사용하며, 물의 양을 조절하여 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오늘의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매일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드립 커피를 의미하며, 이는 보통 에스프레소 기반의 아메리카노와 달리 드립 방식으로 추출된 커피입니다. 그날그날의 특별한 원두를 사용하여 일정한 맛의 커피를 제공하며, 원두의 종류에 따라 풍미와 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커피'는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하는 아메리카노보다 더 다양한 향과 맛의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텀블러로 주문해보자
스타벅스에 텀블러의 종류가 많아 맘에 드는 텀블러 한 두개쯤은 있을겁니다. 하나 사서 커피를 텀블러에 담아 마시면 400원 할인을 받을 수도 있고, 에코별을 추가로 적립 할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얘기하는 탄소중립포인트는 사실 한번 가입만 해두면 환경부에서 입금을 해주기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이건 꼭 해두면 좋습니다. 가입하면서 5천원을 주거든요. 한번 가입하면 신경쓸일 없이 전자영수증을 받거나 텀블러로 커피를 주문하거나 할 때마다 적립해서 계좌에 입금해줍니다. 매달 최소 3~4천원은 받을 수 있어요.
사이렌오더도 가능한데,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사이렌오더로 주문하고 텀블러를 카운터에 제출하면 조제된 음료를 담아줍니다.
텀블러 좀 불편한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벤트로 받을 수도 있어요.
스타벅스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에버랜드 텀블러 받은 후기
그리고 에코별 적립 뿐만 아니라 텀블러 무료 쿠폰도 가끔 보내줘서 무료로 음료를 마실 수도 있다는 사실.
에코별은 일반 별과 합산이 되어 12잔을 빠르게 채워서 무료 음료쿠폰을 빨리 받을 수도 있어요.
스타벅스 이용 꿀팁
사실 스타벅스는 음료를 이용하지 않아도 자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그리고 스타벅스 메뉴판에 없는 음료 주문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 밖에도 다양한 이용꿀팁이 있는데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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