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부모님 선물 고민 | 매번 용돈으로 때우는 중이라면

    어버이날 부모님께 매번 용돈을 드리면서 때우는 중이라면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선물을 해보자. 

    사실 부모님 선물 뭐 사드려야 할지 매번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나 고민하면 네이버 지식인에도 관련 질문들이 엄청나다. 

    아래 질문은 무려 내공을 200이나 걸었다. 

     

    곧 다가올 어버이날 선물 [내공 200]

    제가 이번에 다가올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학생인지라 큰 돈은 조금 부담이 되네요... 부모님 두분다 40대이신데 제가 작년에는 머그컵을 해드리고 제작년에는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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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사람들의 고민은 비슷한 것 같다. 

     

     

    위에서 답변을 보다 보니 어떤 사람이 한 얘기가 마음에 와닿는다. 

    평소에 부모님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살펴보자

     

    사실 저게 정답이다. 

    우리가 여자친구나 남자 친구에서 주는 선물은 이것저것 고민해가면서 정말 필요하거나, 필요하지 않더라도 선물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것들을 한다. 

     

     

     

    부모님 선물은 어떤가? 대충 고민하는 척하다가 결국 용돈 드리고 생색만 낸다. 

    그렇데 드린 용돈으로 부모님이 뭐 사시는 것을 본적이 없다. 

     

    부모님이 절대 스스로를 위해 사지 않지만 꼭 필요한 것을 생각해보자. 

    각자 예산에 맞춰서 생각해보자. 돈이 여유가 있으면 비싸고 좋은 거 사드리고

    몇만 원이라도 당장 부모님께 필요한 거 사드리자. 

     

     

     

    아버님이 매번 쓰시는 면도기와 면도크림을 새것으로 갈아드려도 좋고,

    어머니가 매번 신는 낡은 신발을 바꾸어 드려도 좋다. 

     

    여유되면 바디프렌드 안마기 하나 놔드리고, 식기세척기, 음식물 처리기 등 좋은 거 사 드리자. 

    지금 당장 못하면 돈 열심히 벌어서 사드리자. 

     

     

    돈 많이 벌어서 용돈도 드리고, 선물도 사드리고, 어버이날이 아니더라도 그렇게 살자

     

    네이버 지식인에 부모님 선물 고민글을 읽다가 보니 

    그래도 세상의 많은 자식들이 1~2만원짜리 선물부터 비싼 선물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꼭 비싼것만 좋은 건 아닙니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요. 

     

    그래도 여러분 다들 돈 많이 벌어서 비싼 선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멋지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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