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비치CC Beach/Ocean 골프존 코스 리뷰

    경상북도 영덕에 있는 오션비치 CC에서의 기분좋은 플레이. 홈페이지에서는 하늘과 바다, 그린이 어우러진 자연이 연출하는 교향곡으로 다소 거창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총 27홀로 이루어져 있고, 오션/벨리/비치 코스로 9홀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션비치CC 일반 사항

    경북영덕 시사이드 골프장으로 예전에는 오션뷰컨트리클럽이라고 불리웠습니다. 동해 해안선 7번국도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하고 거의 전 홀에서 동해 쪽빛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클럽하우스가 웅장한 배 모양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https://www.oceanbeachcc.com/

    코스는 위와 같이 오션/벨리/비치 코스로 나뉘어져 있고, 이번에 플레이한 오션/비치 코스는 총 전장 6,256미터입니다. 

     

     

    오션비치CC 코스별 공략

    아웃코스인 BEACH 부터 시작합니다. 첫 홀부터 핸디캡 1번홀이 등장하네요. 핸디캡 1번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평범한거 아닌가 하고 쉽게 생각했던 걸까요? 파4홀인데 3온 2퍼팅을 해서 보기를 하고 맙니다. 

     

    1번홀 보기

    드라이버샷부터 라이트러프에 빠지고, 세컨샷도 라이트 러프에 빠지는 등 전반적으로 정확도가 덜어졌습니다. 

     

    2번홀 3번홀 버디

    2번홀과 3번홀에서는 레귤러 온을 하고 1퍼팅으로 모두 버디를 잡았습니다. 1번홀의 성적이 더 아쉬워 지네요. 

     

     

    5번홀 보기

    파5 총길이 454미터 코스입니다. 세컨샷이 라이트러프에 빠지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팅을 잘 했으면 쓰리퍼트까지는 안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쓰리퍼트는 없어질만 하면 나오네요. 

     

     

    9번홀 버디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습니다. 파 5 홀은 언제나 롱기의 욕심이 생기곤 하는데 첫 샷이 232미터로 롱기를 하기에는 좀 부족했습니다. 레귤러 온을 하고 1퍼팅으로 버디를 잡습니다. 파5에서는 3온 1퍼팅이 진리! 

     

     

    13번 홀 보기

    세컨샷이 러프로 가면 주의해야 합니다. 파4 홀에서는 세컨샷은 최대한 그린에 온 시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함으로써 보기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온 2퍼팅으로 보기를 기록합니다. 

     

     

    15번홀 버디

    이런 홀은 실전에서 까다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해저드와 오비 지역을 넘어가서 페어웨이에 떨어뜨려야 하는데, 실전에서는 바로 앞에보이는 해저드와 오비 구역때문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고 채가 컨트롤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크린에서는 시각적으로 이런 공포감이 덜합니다. 그냥 반듯이 친다고 생각하고 치면 버디가 쉽습니다. 2온 1퍼팅으로 버디를 낚습니다. 

     

    전체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1언더 파를 쳤으니 만족할 만한 플레이입니다. 쓰리펏 하나가 아쉬워 지네요. 

    드라이버도 드로우로 잘 맞은 편입니다. 드라이버 오비는 없었다는 것이 기분 좋습니다. 

     

     

    오션비치 CC 총평

     

     

    코스난이도와 그린난이도가 3.5개로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드라이버가 잘 맞아서 성적도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롱기와 니어를 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롱기를 더 하고 싶네요. 드라이버 비거리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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