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 절차 | 폐차 주의사항 3가지
- 타로이야기
- 2022. 11. 28.
폐차를 갑자기 해야 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관허 폐차장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둘째, 가격을 잘 받는 방법, 셋째, 말소등록까지 지원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관허 폐차장이 중요한 이유
관허 폐차장이 아닌 경우 차량을 가져간 후 말소하는데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말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위반, 사고 등 과태료가 나오게 되면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폐차장에 맡긴 후에 인수증을 반드시 받아두어야 합니다.
폐차 인수증은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수 전 과태료는 내 책임이지만 인수 후 과태료는 폐차장 책임이라고 명시를 해야 합니다.
관허폐차장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KADR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폐차장 이름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http://www.kadra.or.kr/kadra_m/contents/sub/01_01.html
가격을 잘 받는 방법
반드시 위 사이트에서 몇 군데 등록된 폐차장에 연락하여 차량 번호를 알려주고 가격을 물어보면 됩니다.
가격 흥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물어보고 금액 들어보고 끊으면 됩니다.
한 3~4군데 전화해보면 대략을 가격을 알 수 있고, 이 중에 가장 많이 가격을 쳐주는 곳을 알아보면 됩니다.
아래와 같은 정보를 알려주면 됩니다.
- 차량 종류, 연식, 차량 번호
확인해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관허 폐차장인지 다시한번 확인
- 폐차 인수증명서 발급해주는 지 확인
- 견인비, 말소등록비용 등 추가 비용이 드는지(일반적으로 추가 비용은 없음)
- 준비해야 할 사항 문의(차량 등록증, 면허증 정도일 것임)
말소등록 확인하는 방법
믿을만한 업체에 맡겼다면 차량이 입고되면 인수증을 발급하고
말소 등록이 되면 말소사실증명서를 문자나 우편으로 보내줍니다.
이렇게 잘 안내해주는 곳을 찾아서 상호명과 담당자 연락처 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런 증명서를 못받았다면 시, 군, 구청 차량 민원담당자나 서울의 경우 다산콜센터(110)에 전화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소 사실증명서를 어떠한 이유로 받지 못했다면
차량등록원부(갑) 부를 인터넷으로 떼어보면 됩니다.
인터넷 자동차민원 대국민 포털에서 떼어볼 수 있습니다.
https://www.ecar.go.kr/Services?nc_menuId=MLA001&selectedPage=CAB007
말소가 늦어지는 사례
말소가 늦어지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경우입니다.
- 차량이 압류 혹은 저당이 잡혀있는 경우
- 차와 관련된 세금이 납부되지 않은 경우
- 신분증 사본, 자동차등록원부 등 관련 서류가 제출이 안 된 경우
- 허가된 폐차장이 아닌 대행업소를 통해 거래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