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바이러스 백신, 아이폰 백신 깔아야 하나?

    맥북에 백신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할까? 아이폰에는 백신 설치해야 하나?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보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자.

    보통 일반적인 윈도우 PC의 경우에는 안랩 V3를 많이 설치한다. 안드로이드 폰에도 다양한 백신을 설치하기도 한다.

    그런데 아이폰이나 맥북에서는 백신을 설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괜찮은 건지 한번 확인해보자.

     

    맥북의 보안성 확인

    맥북은 OS업데이트가 무료이다. 맥북에 탑재된 iOS는 맥북만을 위한 OS이다. 

    맥북의 OS는 애플이 만들었고, 이 OS를 사용하는 맥도 애플만이 만든다. 

     

     

     

    일반 PC는 어떤가, 일반 PC는 삼성도 만들고, 엘지도 만들고, DELL, 레노버 등등 많은 제조사가 만든다. 

    여기에 쓰이는 윈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다.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가 다르다는 점이다. 

     

     

     

    다시 애플로 돌아와서 생각해보자. 

    애플은 OS와 하드웨어를 모두 독자적으로 만든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만들면 최적화가 가능해진다.

    범용적으로 만들 필요가 없이 오직 애플 제품만을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만들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 

    큰 차이점은 바로 아이폰은 자체 앱 생태계 - 앱스토어가 있다는 점이고, 여기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도 있지만 원스토어와 같은 다른 형태의 스토어도 존재한다. 

     

    두 가지는 큰 차이점이 있다. 애플은 모든 앱에 대해 보안성 검증을 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앱스토어에 게시를 해준다. 

    기본적인 악성프로그램은 이미 걸러질 수 있다는 점이다. 

     

     

     

    구글 플레이도 보안성 검토는 하지만 개발자로 등록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앱스토어와 크게 다르다. 

    물론 애플 이용자도 앱스토어에 등록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지만 Mac의 Gatekeeper 기능으로 인터넷에서 받은 모든 앱을 처음 실행하기 전, 알려진 악성코드에 대해 Apple의 검사를 마친 것인지 확인해준다.

    혹시라도 문제가 있는 앱의 경우, Apple은 재빨리 신규 설치 중단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 실행되지 않도록 차단할 수도 있다 

     

    이 모든 보안은 중심부 Core 에서 부터 동작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보다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아이폰과 맥북에서는 백신 필요한가?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백신 프로그램 V3 mobile plus조차 백신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

    주요 기능을 보면 아래와 같다.

     

    1. 마이패스 

    2. 알림창

    3. 보안기능

     

    일단 마이패스와 알림창은 백신과 상관없는 내용이고, 보안기능을 제대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문자 필터링
    • url 필터링
    • 개인정보검사
    • 갤러리 숨김
    • 보안점검

    맨 마지막 보안 점검은 기기의 OS 변조 여부를 검사하여 보안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탈옥을 하지 않는 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없고, iOS는 자체적으로 OS 업데이트를 공식적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큰 의미 없는 기능이다. 

     

    우리나라 백신 1위 안랩 v3의 아이폰 앱 기능만 봐도 백신을 설치할 이유는 없다. 

    마찬가지 이유로 맥북에서도 백신은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 맥용 소프트웨어는 설치에서부터 관리자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설치할 가능성이 적고
    • 실행 후 무조건 다 허가하지만 않는다면 바이러스 걸릴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테스트를 해야 한다면 별도의 백신으로 2중 안전장치를 하고 싶을 경우도 있기에 추가 백신 설치를 선택할 수도 있는 문제이다. 

     

     

    그러면 맥이 100% 안전한가?

    보안에 신경을 쓴 것은 확실하지만, 그리고 안드로이드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투 공격에 완벽한 것은 없다. 

    그래서 맥이든 윈도우든 매번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다. 

     

     

    새로운 공격은 항상 등장하고, 이를 막기 위한 업데이트는 계속된다. 

    업데이트가 늦어져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서 공격에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은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의심스러운 링크에 접속하거나, 모르는 사람에게 온 첨부파일을 함부로 실행하거나, 

    관리자 권한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개인의 실수로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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