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책 한권으로 끝내는 방법 | 그래머 인 유즈 GIU 10회 읽기

영어회화 책 한 권으로 끝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Grammer In Use, Intermediate로 10 회독하여 영어회화를 익숙하게 하자는 것이 목표입니다. 총기간은 3개월입니다. 목표가 영어회화이기 때문에 내가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 것을 목표로 잡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하루에 어느 정도 할지 정하고 실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대신 실행계획까지 세워드립니다. 스터디 플랜 계획표도 참고하세요. 

 

 

 

한권으로 영어회화 가능할까?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 권을 여러 번 읽고, 내 입으로 모든 문장이 익숙해질 때 그리고 그 문장들을 내 것으로 만들면 가능합니다. 

여러 권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한 권이라도 완전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관심 있는 분들 위의 책을 한번쯤 봤을 것 같네요.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 권이라도 내 것으로 만들자. 

 

그럼 어떤 영어책으로 해야 할까요?

내가 읽어봤을 때 문장이 어렵지 않는 책이면 됩니다. 

 

제가 추천하는 책은 Grammer In Use라는 책입니다. Basic도 있고 Intermediate도 있습니다. Advanced도 있는데 가능하면 Basic으로 시작해서 Intermediate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 중에 대학을 나왔거나, 초중고등학교 영어공부를 해본 세대라면 베이직이나 Intermediate 교재 정도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 단원을 한번 봐볼까요?

 

Grammer In Use Intermediate

 

위의 내용을 읽어서 이해가 되는 정도라고 하면 Intermediate로 해도 됩니다. 

만약 정말 초보자라고 하면 Basic 으로 해도 충분합니다. 

 

Basic으로 영어를 공부해서 영어 선생님으로 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래의 책을 쓴 분도 Basic 책으로 영어를 공부한 경험을 썼으니 검증된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더 쉬운 영어회화책도 좋으니 10번 읽고 내 것으로 만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왜 Grammer In Use 책을 추천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Grammar In Use 추천 이유와 공부방법

바로 문법책이기 때문입니다. 문장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에 맞는 문장에 익숙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문장이 짧고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문장입니다. 

따라서 내 것으로 만들어 내가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그리고 1개의 unit이 하나의 문법 사항을 설명하여 간결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 한페이지가 unit 설명이고, 오른쪽 한 페이지는 연습문제입니다. 

 

여러분 1회독이라면 왼쪽 unit 설명 부분만 읽습니다. 

2 회독에서도 unit만 읽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다가 6 회독 이상 되면 한 권을 읽는데 걸리는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집니다. 

그럴 때 시간 나면 연습문제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습문제 맞나 틀리나 신경 쓰지 마세요. 시험 영어 때문에 망친 영어 다시 시험으로 망치게 둘 필요 없습니다. 

영어회화는 내 입으로 얼마나 자연스럽게 문장이 나가느냐 하는 문제인데, 

영어 연습문제 맞는지 틀리는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결국 10회독 하면 연습문제 정도도 입에 익숙해져서 내 문장으로 될 것이니 처음에는 과감하게 생략해도 됩니다. 

 

mp3 원어민 음성 듣기 | 영어는 흉내내기다!

교재를 정할 때 원어민 음성을 들을 수 있어서 따라 읽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는 결국 흉내내기입니다. 

외국인이 말하는 소리를 그대로 흉내를 내면 됩니다. 

 

우리가 한국식으로 발음하는 것들은 문법에 정확하게 맞다고 하더라도 외국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억양과 속도 때문인데요, 바로 이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원어민 음성입니다. 

 

그래머 인 유즈에서는 책 구매 시 Access code를 통해서 캠브리지 홈페이지에서 교재를 이북으로 볼 수도 있게 해 주고, 원어민 음성도 바로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이거 정말 편리한게,

집에서는 책으로 공부하고,

그 이외의 장소에서도 인터넷만 되면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따라 하고 교재도 볼 수 있어서

자투리 시간에 보기 참 좋습니다. 

 

 

어떤 책으로 정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외워질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 것이 핵심이다.

 

하루 분량 정하기

그럼 하루에 얼마큼 하는 것이 좋을까요?

Grammar In Use, Intermedeate의 경우 총 142개의 Unit이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바로 3개월 100일 이내에 10 회독하는 것으로 정해보겠습니다. 

 

물론 하루에 하나의 유닛으로 4개월에 1회독 하는 것을 할 수도 있지만, 

보다 스스로 좀 타이트하게 집중해서 진도를 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15개의 unit을 읽으면 1회독 하는데 10일이 채 안 걸립니다. 

따라서 100일이면 10회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1회독하는 것이 더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조금 여유를 두고 

뒤로 갈 수록 더 많은 unit을 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쪽에 스터디 플랜도 참고 바랍니다.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읽고, 듣고, 따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따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외우는 것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러기 위해서 그 문장에 몰입해서 나의 문장처럼 생각하고 내가 원어민인 것처럼 읽어야 합니다. 

내 입으로 나가는 문장은 내 것이 되어야 합니다. 

• Sarah is in her car.
• She is on her way to work.
• She's driving to work. 

 

이 문장은 unit 1 첫 번째 문장입니다. 

이 문장을 읽을 때 정말 Sarah가 내가 아는 사람인 것처럼 생각해야 합니다. 

차 안에 있는 Sarah를 머릿속에 그림으로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터로 가는 중인 것을 상상하며 She's driving to work.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완전히 내 현실인 것처럼 생각하면서 다른 외국인에게 이야기하듯이 She's driving to work.라고 원어민 음성을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한 unit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을 재 봅니다. 

처음에는 10분이 걸린다면 10개의 유닛은 100분에 읽을 수 있습니다.

5분으로 줄여간다면 50분이면 10개의 유닛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하루 100분 정도의 공부량으로 20개 이상 읽을 수 있도록 공부해봅시다. 

외우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져서 해석이 필요 없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입니다. 

 

100일 10회독 계획표

100일 동안 10회를 읽는 계획표입니다. 

각자 자신의 속도에 맞춰 수정 보완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터디 플랜 계획표

 

위와 같이 100일 계획을 만들어 실천하면 100일 내에 10 회독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읽어나가야 합니다. 

모든 문장을 내가 네이티브가 된 것처럼 그 상황에 있는 것처럼, Sarah가 정말 내가 아는 사람인 것처럼 말해야 합니다. 

 

 

반복은 배신하지 않는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읽는 방법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하는 방법은 바로 타이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10분 타이머를 켜고 10분 동안은 핸드폰 알람을 꺼두고 읽는 것입니다. 

10분 집중이 쉬워지면 15분, 20분 이렇게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뽀모도로 타이머를 켜놓고 집중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뽀모도로 타이머로 집중력을 향상시켜보자 | 뽀모도로 기법

 

아침 출근시간이나 퇴근시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역과 역 사이 간격 하나에 한 unit을 읽는 것입니다. 

10 정거장이라면 10개의 unit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 동기가 중요하다

공부를 하다가 슬럼프에 빠지거나, 갑자기 의욕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나를 다시 세워주는 것은 바로 동기입니다.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진급을 하기 위해, 취업을 하기 위해,

토익 점수를 잘 받기 위해, 

영어 강사가 되기 위해, 등등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진도는 계획대로 되었는지, 

잘 한점과 부족했던 점은 없었는지, 

내일은 무엇을 개선할 것인지 매일 기록해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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