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4 전기차 6650만원 | 장단점, 보조금 지원금 세금 혜택
- 타로이야기
- 2022. 4. 12.
최초의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모델인 BMW i4는 장단점이 극명하게 나뉩니다. 최대 주행거리 429 km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로 편안한 주행, 그리고 주차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까지 탑재한 M sport를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까지 받을 경우 5천만 원 대로 구매가 가능한 이 차는 후륜에 300마력이 넘는 전기차 세단으로 매력이 있네요.
전기차 사야만 하나? BMW i4 장단점
전기차는 기존 차량과 비교했을 때 뭔가 허당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약간 장난감을 타고 있는 듯한 느낌 들지 않나요? 사실 저는 그 느낌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지금 타고 있는 엔진이 움직이는 차량을 일단 탈 수 있을 만큼 타고 전기차로 바꾸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엔진 달린 차를 탈 수 없는 세상이 온다
F1 경주에서 사용되는 차량은 머신이라고 부릅니다. 극한의 스피드를 내는 차는 역시 엔진이 탑재된 차에서 느껴지는 것이 우선이지요. 그래서 전기차는 가장 나중에 사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제 기름값도 오르고, ESG 환경 문제로 전기차로의 전환이 더 가속화 할 것 같네요. 벤츠 EQXX 콘셉트카를 소개한 바 있는데 이번 BMW의 차량은 양산차로 기존 차량의 프레임을 그대로 활용한 전기차가 등장했습니다.
벤츠 EQXX 전기차가 대단한 이유
CESS 2022에서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가 공개되었습니다. 한번 충전해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1,000km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콘셉트카 형식의 발표이긴 했지만 내연기관 최
taro.finjoy.net
BMW i4 시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이 나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기존 BMW 감성을 느낄수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준다고 합니다. 이 점은 기존 엔진 드라이빙 경험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장난감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니까요.
BMW i4 차량은 기본적으로 3시리즈와 4 시리즈의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전체적인 크기가 동일하고 높이만 조금 높아진 형태로 얼핏 봐서 구별하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제원 정보
- 공차 중량 : 2110kg
- 전기모터 최고 출력 : 340ps
- 표준 연비 : 4.6km/kWh
- 1회 충전 가능 거리 : 429 km
단점은 제가 보기에는 딱히 없어보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을 라인업 해보자면 벤츠의 EQA, 테슬라의 모델 3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테슬라의 경우 차량으로서 매력도는 떨어진다고(장난감같은 느낌) 느끼고 있어 벤츠 EQA와 비교가 되더군요.
사실 테슬라는 장난감 같아도 자율주행 기능이 갑이라서 전기차를 산다면 결국 테슬라고 갈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내가 생각하는 완벽한 전기차
이제 오토메이커들이 전기차를 양산하는 시작점이라고 보입니다. 아직은 기존 자체 프레임에 전기차로 억지로 껴 맞춘 느낌이지만 프레임 자체가 전기차 전용으로 나오고, 배터리 기술 발달로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늘어난다면 전기차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MW나 벤츠 모두 외장과 내부 모두 고급 스러운 디자인이라 무엇을 선택해도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벤츠가 내장은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벤츠는 조명회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앞으로는 전기차에 불필요한 그릴이나 마후라 등도 과감하게 없애고 - 지금은 형태만 남겨두었지만 - 미래형 디자인이 나오면 더 기대가 될 것 같네요.
완전 자율주행이 나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현재의 테슬라 자율주행만으로도 고속도로 주행 시 피로감은 많이 줄어들을 것 같습니다. 이제 사람이 운전하는 재미까지 뺏어갈까요?
엔진이 주는 미케닉한 드라이빙 경험을 이제는 할 수 없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