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알아보기 | 오이스터 퍼페츄얼, 베젤, 브레이슬릿

    시계의 본질은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다이버들에게도 정확한 시간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시계가 있었으니 롤렉스 서브마리너입니다. 정식 명칭은 오이스터 퍼페츄얼 서브마리너인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시계는 바닷속에서도 잘 동작하는 시계입니다. 

     

    오이스터 퍼페츄얼

     

     

    오이스터 퍼페츄얼 서브마리너의 뜻

     

     

    오이스터는 바닷속에 사는 굴을 말합니다. 굴이 입을 닫으면 물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꽉 닫힌다고 해서 오이스터는 방수, 방진의 대명사처럼 되었습니다. 롤렉스는 1926년 최초의 방수시계 '오이스터'를 개발했습니다. 

    오이스터 - 굴

     

    퍼페츄얼의 뜻

    perpetual 오래도록 계속되는 이라는 뜻입니다. 시계는 그 자체로 언제든지 정확한 시간을 알려줘야 합니다. 애플워치나 수은전지를 통해 배터리로 움직이는 시계는 언젠가는 시간이 멈춥니다. 

    perpetual의 의미

     

    애플 워치는 나름의 스마트한 기능이 많이 탑재되어 있지만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으면 동작하지 않습니다. 

     

    오이스터 퍼페츄얼 서브마리너(출처:롤렉스)

     

    하지만 롤렉스는 70시간 파워리저브로 손목에 차고 있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동작하니 움직임이 멈추지 않는 한, 대를 이어 영원한 시간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퍼페츄얼 로터는 움직임만으로 태엽이 자동으로 감기는 방식으로 진정한 시계라면 갖춰야 할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브마리너 데이트

    롤렉스는 1953년 최초의 다이버 손목시계를 개발한 이후 1969년에 날짜가 표시되는 서브마리너 데이트를 개발했습니다. 서브마리너의 베젤은 한 방향으로 회전하며 60분 눈금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다이버가 정확한 다이빙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서브마리너만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롤렉스의 데이트 부분은 3시방향에 위치해 있는데 자정이 지나면 날짜가 바로 바뀌는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조금씩 이동하여 날짜를 알려주는 방식이 아닌 진보한 형태의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데이저스트 DateJust

     

     

    오이스터 퍼페츄얼 서브마리너 데이트는 잠수부를 위한 시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계입니다. 하지만 내가 잠수부도 아닌데 굳이 서브마리너를 차야 하나 하는 사람들이 주로 선택하는 모델 데이저스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oyster perpetual datejust

    기본적으로 방수(오이스터), 그리고 자동 태엽감기(퍼페츄얼)는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기에 정식 명칭도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저스트입니다.  

     

    데이저스트는 데이트 저스트를 우리나라말로 표기한 내용입니다. 말 그대로 데이트(DATE)만 바로(JUST)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자정이 지나는 순간 다음 날짜로 바로 표기가 되는 형태입니다.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베젤, 다이얼, 브레이슬릿, 잠금장치를 선택할 수 있기에 가장 개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시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베젤의 종류와 시계줄의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베젤의 종류

    베젤은 시계의 원형 외관을 말합니다. 기능적으로는 시계의 유리를 고정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의 디자인의 차이를 통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이는 베젤은 가장 기본적인 베젤의 형태로 "스무스 베젤" 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얼은 세련된 올리브 그린 다이얼입니다. 

     

    여기에 조금의 변형을 준 것인 바로 아래의 "플루티드 베젤"입니다. 

    플루티드 베젤

     

    이 베젤이 시계에 반영되면 아래와 같은 세련된 시계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서브마리너에서 볼 수 있는 단방향 회전형 베젤과, 펩시 모델에서 볼 수 있는 양방향 회전형 베젤 등이 있습니다. 

     

    GMT 마스터2

     

     

    브레이슬릿 시계줄의 종류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오이스터, 프레지던트, 그리고 쥬빌레가 있습니다. 

    먼저 오이스터는 아래와 같은 형태의 시계줄을 말합니다. 

     

    오이스터 퍼페츄얼 / 스무스베젤 / 오이스터 브레이슬릿

     

    프레지던트 시계줄은 아래와 같은 형태입니다. 

     

    데이 데이트 / 플루티드 베젤/ 프레지던트 브레이슬릿

     

    쥬빌레 브레이슬릿의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데이저스트 / 플루티드 베젤 / 쥬빌레 브레이슬릿

     

     

    롤렉스 가장 구하기 힘든 모델 | 데이토나

     

     

    레이싱용 시계인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Cosmograph Daytona) 모델은 폴 뉴먼이 찬 모델로 전 세계 경매 역사상 세 번째로 비싼 낙찰가를 기록해 유명해진 시계입니다. 

     

    데이토나

     

    잠수부를 위한 시계가 서브마리너라면 전문 레이싱을 위한 시계가 데이토나입니다. 일반인들은 레이싱을 하지 않지만 이 시계를 통해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고, 속도 자체에 대한 갈망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하기를 원합니다만 매장에서 구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속도 매니아를 위한 시계 데이토나는 9시와 3시 방향의 미니 다이얼을 통해 레이싱에 소요된 시간과 분을 잴 수 있고, 가운데 큰 초치므로 초를 잴 수 있습니다. 세라믹과 크롬으로 만들어진 세라크롬 베젤에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 자동차가 1마일 달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타이머로 잰 후 초침과 이 숫자를 비교해서 자동차의 평균 속도를 계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프로페셔널 라인에 속하는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탐험가, 익스플로러

    요트, 요트마스터

    비행, 에어킹

     

     

    여행가, GMT 마스터

    과학자, 밀가우스

    권력자, 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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