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 선택기준 | 주차대리 믿을만 한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포공한 제1주차장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차대리가 더 저렴하고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저는 제2주차장을 선호합니다. 제가 주차대리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제2주차장에 주차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차를 가지고 공항에 가는이유

    제주도 여행을 가기 위해 혹은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갈때, 리무진버스를 타는 것이 보통입니다. 보통 그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차를 가지고 가서 비싼 주차요금을 물어가며 주차를 하는 걸까요?

     

    일단 내 차에 내 짐을 싣고 집에서 바로 공항까지 가는 간편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리무진을 타려면 버스 정류장까지 택시타고 가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야하고, 짐 싣고 내리고, 아이고 의미없다. 

     

    차를 가지고 가는 이유는 바로 이 편리함 때문. 주차비용 비싸지 않냐고요?
    주차비용이 리무진과 비슷한 가격이라면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지요.

     

    주차장 선택기준

    저는 다른 것보다도 실내 주차장을 선호합니다. 비오거나 눈이와도 괜찮은 곳을 말합니다. 그런데 김포공항 제1주차장은 그야말로 벌판위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천정이 없는 상태에 노출되어 있어 한여름에는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있어야 하고 한겨울에는 눈비에 그대로 노출되어 차에 안좋은 컨디션입니다. 

     

    이런 주차장에 며칠간 차를 세워놓는 다는 것은 저로서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제2주차장을 이용합니다. 2주차장이 김포공항에서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하는데, 1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서 전혀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이나 짐이 많아 불편하다면 애들하고 짐은 김포공항 출국장에 내려놓고 주차하고 오면됩니다. 

     

    2주차장 나오자 마자 1주차장 옆이기 때문에 오히려 1주차장 안쪽자리와 비교할 때 약간 먼 정도 입니다. 굳이 내 차를 눈,비에 노출된 외부에 둘 필요가 없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김포공항의 주차비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장기 주차비용

    주차비용은 평일기준 하루 2만원입니다. 

    주말 기준으로는 3만원입니다.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가 2만원, 금요일부터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3만원입니다. 

    대형은 요일 구분 없이 4만원입니다. 

    소형차량에 모든 승용차가 포함되어 있고, 심지어 15인승 이하 버스도 소형으로 분류가 되니 이 점 참고하세요. 

    그럼 2박 3일 제주도 여행일 경우 6만원~8만원인데, 리무진 가격이 1인당 6천원~8천원입니다. 4명가족으로는 3만원정도입니다. 

    여기에 집까지 이동하는 지하철이나, 택시비 등을 추가하고, 이동의 수고로움과 김포공항 주차비와 비교해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4인 가족기준으로 김포공항 주차 50% 할인 받을 수 있다면 주차비가 3만원에서 4만원 정도가 됩니다. 

    바로 다자녀 할인을 이용하면 됩니다.

     

     

    김포공항 주차 현재상황보기

     

     

    김포공항 주차 현재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니 김포공항에 가까워지면 한번 미리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포공항 실시간 주차현황

     

    위와 같이 실시간으로 현재 주차 가능한 대수를 표시해주니 참고하세요. 국제선 주차장의 경우 1주차장과 2주차장에 비해 떨어져 있지만 셔틀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므로 거리에 대한 문제는 없습니다. 

    김포공항-셔틀버스

     

    2 주차장앞에 내리니 셔틀버스 정류장이 바로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기다릴 이유가 없는 것이 걸으면 바로 앞에 김포공항 국내선이 있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습니다. 국제선 주차장에서는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주차장 셔틀버스 타는 곳에서 횡단보도 방향을 바라보면 제 1주차장이 보이고, 그 앞에 바로 국내선입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조금 걷다보면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가 보입니다.  

     

    바로앞에 이렇게 제 1 주차장이 있습니다. 

     

    역시 건물 내가 아니라서 눈, 비, 바람, 최약볕과 추위에 그대로 노출되어야 하는 환경입니다. 저는 이런곳에 며칠씩 내 차를 두고 싶지는 않네요. 

     

    공항 안으로 들어가니 산타가 월담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산타-진격의거인

     

    산타가 진격의 거인 수준이네요. 

     

     

    주차비 절약 | 다자녀 할인 등록 바로가기

     

     

    주차비를 절약하는 방법 중에 가장 좋은 것이 다자녀 할인을 받는 것입니다. 다자녀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자녀가 3명이상이어야 하니 나랑은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자녀할인은 2명의 아이만 있어도 됩니다. 우리 아이는 중학생인데 되겠어? 하는 분들 주목! 만 15세 이하 어린이만 있다면 큰애가 고등학생이어도 상관없다는 사실. 

     

     

    다자녀할인은 자녀 2명만 있어도 가능!
    막내아이만 만 15세 이하면 됨
    자동차등록증 그리고 가족관계증명서로 신청!

     

     

    한국공항공사 주차요금 다자녀 할인 등록

     

    parking.airport.co.kr

     


    ▪ 막내 나이가 만 15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등록가능
    ▪ 이미지 등록 시 jpg, gif, png 확장자만 가능합니다.
    ▪ 리스차량 계약서 첨부 시 차량번호·계약만료일 내용이 필수 포함
    ▪ 주차장 입차 전 사전등록 필수 (토·일·공휴일 제외 최대 3영업일 소요)
      - 주차장 이용 중 다자녀차량 등록 시 해당 이용 건 할인 적용 불가
    ▪ 다자녀 카드 제시 후 현장부스 할인가능

     

    위와같은 주의사항만 잘 확인하여 신청하면 거의 다음날 아래와 같은 문자가 옵니다. 

     

     

    이제 주차비도 50%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공항 주차대리 서비스 이용시 주의사항

     

     

    요즘 주차대리 광고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김포공항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고 해도 대부분 주차대리 홍보광고가 많더군요. 저는 기본적으로 제 차를 다른사람에게 맡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서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는 것도 미연에 방지하고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식당 발렛파킹도 웬만해서는 잘 안합니다. 

     

    하지만 바쁜 비즈니스맨 같은 경우라면 주차대리하고 비행시간 늦지 않게 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시간이 촉박한 사람들은 주차대리가 최선입니다. 바로 앞에서 사람에게 맡기고, 다시 돌아와서도 내 앞까지 차를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각자가 판단할 일이니 믿을만한 업체인지, 광고를 후기처럼 포장하여 쓴 것들이 아닌지 잘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주차대리로 일어난 사건 사고도 한번씩은 검색해보세요. 그래야 뭘 주의해야 할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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