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연말정산 자녀 부양가족 세액공제 누가 유리한지 알려드림

    맞벌이 연말정산할 때 자녀 부양가족을 남편이 할지 아내가 하는 것 중 누가 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각자 넣어보고 비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지요? 하지만 연말정산에 대해 조금만 이해하면 넣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복잡한 거 싫고 잘 모르겠다면 아래 결론만 보셔도 됩니다. 

     

     

    부양가족 세액공제란?

    세금을 계산할 때, 가족을 부양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세금 감면 혜택을 말합니다.

    자녀를 포함한 부양가족이 있으면 일정 금액을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1. 맞벌이인 경우 아빠가 아이들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할 수도 있고,
    2. 엄마가 아이들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3. 아이들이 둘 이상인 경우에는 한명씩 나누어서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아빠와 엄마가 둘 다 동시에 양쪽으로 아이들을 부양가족으로 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이건 국세청에 다 걸려요.

     

    누가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할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요. 부부 중 누가 이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할까요?

    사실, 이것은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 각자의 소득과 세율이에요.

    일반적으로, 소득이 더 높은 사람이 공제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도 높기 때문이죠. 따라서 세액공제가 더 큰 혜택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다른 요소들도 고려해야 해요.

     

    예를 들어, 부부 한 명이 이미 다른 세액공제 혜택을 많이 받고 있다면, 다른 한 명이 이 혜택을 받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1. 과세표준 14,000,000원 이하: 세율 6%
    2. 과세표준 14,000,000원 초과 ~ 50,000,000원 이하: 세율 15%
    3. 과세표준 50,000,000원 초과 ~ 88,000,000원 이하: 세율 24%
    4. 과세표준 88,000,000원 초과 ~ 150,000,000원 이하: 세율 35%
    5. 과세표준 150,000,000원 초과 ~ 300,000,000원 이하: 세율 38%
    6. 과세표준 300,000,000원 초과 ~ 500,000,000원 이하: 세율 40%
    7. 과세표준 500,000,000원 초과 ~ 1,000,000,000원 이하 : 세율 42%
    8. 과세표준 10억원 초과! : 세율 45%
     

    아슬아슬하게 세율이 늘어나는 수입구간에 있는 경우라면 더더군다나 잘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자녀의 나이, 장애 여부 등도 공제 금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게 결정하기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가정의 개별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금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여러분의 상황에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지만 

    연말정산 하자고 세무전문가랑 상담하는 경우는 없지요. 

     

    잘 모르겠다면, 이렇게 결론 내립니다.

    자녀 부양가족 세액공제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중요한 혜택이에요.

    부부 중 누가 이 혜택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한지는

     

    각자 연말정산을 시뮬레이션 해보고, >>>>>>>>>>>> 시뮬레이션 해보기 바로가기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몰아주는 방법과 

    부부 모두 소득 구간이 세율이 높아지는 구간으로 넘어가는 지점에 있다면 자녀를 나누어 부양가족으로 등록해서 둘 다 세율이 낮은 구간으로 내리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연봉 높은 사람에게 몰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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