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추천 | 가격대별 가성비 제품 그리고 끝판왕 알아보기
- 일상다반사
- 2022. 2. 3.
3D 프린터의 매력은 내가 원하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델링을 통해 설계도면을 만들어서 이용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미 공개된 많은 도면들을 이용해서 만들다 보면 모델링으로 나만의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3D 프린터 어떤 것을 사야 할까요?
시작하기 전에 3D 프린터 유해성 알고가자
먼저 학교 교사들이 암이 걸렸다고 방송에 나오는 것처럼 3D 프린터가 위험한 것인지, 위험하다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짚고 넘어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언가 태우면서 나는 냄새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구워 먹는 고등어구이에도 태우면서 발암물질이 발생하고 고기를 구워 먹을 때에도 발암물질은 발생할 것입니다.
위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들이 언급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3D 프린터로 무언가 제작할 때에는 유해한 물질이 나오고 냄새도 날 수 있으므로 환기에 신경 쓰면서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취미, 입문용 10만원대 3D 프린터
3D프린터로 무언가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구를 충족하면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프린터는 10만원대에도 있습니다. 얼마나 사용할지 모르겠고 큰 사이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면 입문용 프리터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킹룬 3D 프린터
- Kingroon KP3S
- 180 x 180 x 180 사이즈의 크기 제작가능
- 카테시안 XY-Z 방식
- 10만원대 중후반 가격 중 독보적인 프린터
킹룬 제품은 입문용 10만원대 최고의 제품이라 불리지만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환풍기 정도의 소음을 예상하시고 구매에 참고하세요. 알리에서 구입 가능하고 제품 조립은 한글 설명서를 참고하여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어 입문자들도 무리없이 조립이 가능합니다.
이 가격대에서 고려해볼 만한 다른 제품은 Anet A8 제품이나 PICO 제품이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나 설정이나 프린팅 시 문제 발생이 잦은 편이고 이 경우 스스로 하나하나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내가 3D 프린터를 제대로 파보겠다는 정신력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도전해볼 만한 제품이고 그런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고려해볼 만합니다.
20~30만원대 가성비 3D 프린터
엔더3 프로 제품이 30만원 이하에서 살 수 있는 가성비 프린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적당한 출력 크기, 적당한 가격, 준수한 퀄리티를 바탕으로 많이 팔린 제품입니다.
엔더3 프로
- Ender3 pro
- 출력크기 : 220 x 220 x 250
- Cartesian XY-Z 방식
- 30만원 이하의 가격대
순정은 오토레벨링 기능은 없습니다.
이 제품을 국내에 들여와서 오토레벨링 기능을 더한 것이 엔더3 프로 K 모델입니다.
덕유항공에서 팔고 있는데 아래와 같은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유항공에서 BL 터치 장착과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토레벨링을 구현하여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장이 날 경우에도 문의나 A/S가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50만원대 가성비 3D 프린터
플라잉 베어 고스트5 제품이 50만원대 프린터로 추천할만합니다.
- Flying Bear Ghost
- 255 x 210 x 200
- 카테시안 XY-Z 방식
- 50만원대
일명 날곰(날으는 곰) 5 이라고 불리는 모델입니다.
헤드가 최소한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어 쳄버 구성도 용이한 편입니다. 조립 시 완성도가 높다는 느낌이고 이용자 사용 평이 좋은 편입니다.
발열 관리나 소음관리도 좋은 편입니다.
조립은 공식 유튜브 영상이 있어 한번 보고 조립할 경우 수월하고, 설명서도 중요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60~70만원대 가성비 3D 프린터
사파이어 플러스제품이 플라잉 베어 고스트 5에 비해 좀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60만원대에 포진해 있습니다.
- Sapphire plus
- 300 x 300x 340
- Core XY-Z
- 60만원대 후반
60만원대의 또 다른 추천 제품은 푸루사 미니 제품입니다. 초보자 입문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조립이 어려운 편이라 처음 조립할 때에는 좀 각오는 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푸루사 제품은 워낙에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고, 관련 네이버 까페도 운영이 되고 있으므로 까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Original Prusa mini
- 180 x 180 x 180
- Cartesian XY-Z
- 60만원대
역시 동영상으로 조립방법이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니 설명서와 함께 숙달되도록 여러 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체코에서 배송되는 제품이고, 완성품으로 받을 수도 있으나 가격은 더 지불을 해야 합니다. 주문부터 결제, 배송, 조립과 관련해서 까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련 카페주소는 https://cafe.naver.com/prusa입니다.
100만원대 이상 3D 프린터 | 취미용 끝판왕
역시 프루사 제품이고 DIY 끝판왕, 취미로 하는 3D 프린터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금전적으로 문제없고, 이 제품으로 취미 생활 끝장을 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사용해볼까 하시는 분들은 저렴한 제품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겠지만 개인용 수준에서 최고 수준으로 경험해보겠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취미로 할 때 어차피 조금씩 단계별로 올라가는 것보다 플래그쉽으로 바로 가는 사람, 자동차를 살 경우에도 어차피 벤츠 하시는 분들이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Original Prusa i3 MK3S+
- 210 x 210 x 250
- Cartesian XY-Z
- 100~130만원대
상업용으로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옵션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조립식, 완제품, 배송료, 부가세 등 부가적으로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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